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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2’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27~28일 41만명 관람

누적 관객 수 641만1854명… 내달 1일 개봉 ‘조커’ 예매율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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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9.30 09:17:23

영화 ‘베테랑 2’가 지난 주말 사흘간 41만36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CJ ENM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 2’가 지난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갔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간(27~29일) ‘베테랑 2’는 41만3687명을 끌어모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1만1854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첫 주말의 207만7300명과 둘째 주말의 91만4496명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2위는 지난 25일 개봉한 할리우드 로봇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원’으로, 개봉 첫 주말을 맞아 12만5044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7861명.

10년 만에 재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3만8644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는데, 지난 8월 13일 개봉 후 지금까지 누적 관객 수만 362만4131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2만9417명,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 2만248명, ‘룩백’이 1만6030명, ‘더 커버넌트’가 1만4953명,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후편’이 1만3533명,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8693명, ‘정국: 아이 엠 스틸’이 815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내달 1일 개봉하는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폴리 아 되’는 30일 오전 34.2%의 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편 ‘조커’(2019)는 국내에서 50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고은·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18.0%의 예매율을 보이며 ‘조커: 폴리 아 되’를 뒤쫓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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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조커  트랜스포머 원  황정민  대도시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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