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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획]한국투자증권, 유•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에 앞장

학업•예술•체육 분야 재능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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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10.04 17:14:38

(왼쪽부터)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해피홈 보육원 설립자 권태일 목사가 도서관 개관식에서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행복 나눔, 사랑 나눔>이라는 목표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자신의 꿈에서 한발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지원사업에 기업의 노력을 집중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투자 꿈 도서관’ 5곳 개관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선물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이들이 학습 공간의 변화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가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꿈 도서관 사업은 22년 7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아동복지기관 ‘신망원’의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도서 1천권을 기증하면서 첫 삽을 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후 어린이들의 꿈을 위한 이 사업을 장기 프로젝트로 삼고 경기도 안성과 전북 전주, 충북 음성, 인천 부평 등 전국 각지에 도서관을 추가 개관했다.


김성환 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보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꿈 도서관을 통해 맺은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달 1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홈경기에 인천 해피홈 보육원 소속 원아들을 초청해 축구 관람을 함께 했다. 해피홈 보육원은 지난 5월 다섯 번째 꿈 도서관이 문 연 곳이다. 이날 원아들은 선물 받은 유니폼을 입고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과 응원을 펼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중장기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

김성환 사장이 체육대회 프로그램 중 컬링에서 1등을 차지한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꿈을 꾸는 아이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특기•적성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매년 학업과 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 50여명을 선발해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이 사업은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아이들이 꿈을 만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피겨스케이팅, 한국무용, 미술,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여 이들이 청소년대표 선수로 활약하거나 각종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직원 주축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고객 및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 사업에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경북 울진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 17.8헥타르 규모 부지에 ‘한국투자’의 이름을 딴 3개 숲이 조성되고 있는데, 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고객 및 임직원과 함께 모았다. 회사 차원에서 10억원을 먼저 기부하고, 이어서 고객 및 임직원이 동참하는 나무심기 NFT 기부 캠페인,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을 진행해 왔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은 과거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구호성금을 두 차례에 걸쳐 전달했는데, 이 기부금에도 고객과 손잡고 진행해 마련한 성금이 포함됐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해명메이빌 사랑나눔 주말 봉사활동. 사진=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의 활동도 활발하다. 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사랑나눔 주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도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명메이빌’을 방문해 원아들과 더불어 미션 달리기, 림보 게임, 랜덤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작년 10월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ESG 플로깅 캠페인 ‘착한줍깅’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가리킨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연 보호를 위한 임직원들의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2년째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벗나눔 봉사단은 이외에도 지역 사회의 노후화된 벽면에 특색 있는 벽화를 그려 선물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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