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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 원로연극제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화전가' 개최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원로연극제’는 원로배우가 주축이 되어 2년마다 열리는 대구 유일의 원로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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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1.21 14:50:03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포스터. 이미지=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 이하 ‘대구문예회관’)은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첫 번째 무대로 대구 원로배우들을 중심으로 한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와 <화전가>를 선보인다.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는 오는 2월 14일(금) 19시30분, 15일(토) 15시에 대구문예회관 비슬홀에서, 연극 <화전가(花煎歌)>는 2월 21일(금) 19시30분, 22일(토) 15시에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원로연극제’는 원로배우가 주축이 되어 2년마다 열리는 대구 유일의 원로연극제로서, 지난 2023년 봄날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연극 <수전노>와 <아비> 두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연극 화전가 포스터. 이미지=대구문화예술회관

원로연극제는 지역 연극계를 이끌어 온 원로배우들과 젊은 연극인들이 함께 호흡하며 작품을 선보여 대구 연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한 공간에서 살아 숨 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작품 속 주역을 맡은 원로배우들은 노련한 내공으로 그들의 경험과 관록 그리고 연륜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원로배우 홍문종, 채치민, 이송희는 대구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들로 각 배우마다 40년 이상의 연기 경력을 자랑한다. 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원로연극제1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가 2025년 2월 14일(금) 19:30 / 15일(토) 15:00,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이어 대구문예회관은 2025년 2월 21일(금) 19:30 / 22일(토) 15:0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원로연극제2 연극 <화전가(花煎歌)>를 선보인다. (작: 배삼식, 연출: 김미정) 대구연극계의 대표 원로배우 이경자, 김미향 배우가 각 김씨부인과 독골할매 역을 연기하며 극을 이끌어 나간다. 대구의 20대~60대까지 여성 연극인들로 구성된 출연진과 제작진이 만드는 첫 번째 무대로 여성 연극인들의 저력을 느껴볼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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