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100% 환율우대

하나카드는 중국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를 활용한 현지 여행 꿀팁을 공유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최근 중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중국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지 QR결제 등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의 편의성을 증대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는 국내 유일 유니온페이 브랜드 트래블카드로, 환율 우대 100%와 무료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ATM 인출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 현금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ATM 인출의 경우 VISA(비자), MASTER(마스터), UPI(유니온페이) 모두 동일하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은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QR을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주를 이룬다. 하나카드는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하나페이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가 QR코드를 통한 현지 간편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나페이 앱에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를 연결해 매장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알리페이나 위챗페이에 VISA(비자), MASTER(마스터)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면 200위안이 넘을 경우 3%의 결제수수료가 부과된다"며, "하나페이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하나카드는 6월 30일까지 QR결제를 통해 사용 금액의 20%를 하나머니(최대 월 2만 하나머니)로 적립해주는 이벤트와 함께,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유적지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방승수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와 하나페이 QR결제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하고 알뜰한 중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