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모금액 전달식’을 갖고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그네’에 전달했다.
S-OIL은 본사 앞에 무료자판기 ‘구도일 카페’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는 작은 모금함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기부하도록 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는 매월 문화예술&나눔공연으로 마련한 성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이렇게 지난해 모은 성금은 약 650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구도일 카페 모금함에 누군가 55만 원을 두고가기도 했다.
S-OIL 관계자는 “구도일 카페는 2011년부터 지역 이웃들에게 물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본사 앞 인도에 설치해 상시 운영 중”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구도일 카페를 이용하고 기부한 성금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