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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대행, 또 군 방문 … 이번엔 계엄지휘 현장 찾아 “위축되지 말라”

1월 1일 김포 해병대 방문 이어 이번엔 ‘계엄 현장’이었던 지휘통제실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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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5.02.07 13:41:47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월 1일 경기 김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부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군 수뇌부에 "흔들림 없는 군 지휘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회의를 열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12월 3~4일 비상계엄을 지휘했던 곳이다.

회의에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과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각군 참모총장(육군은 직무대리), 연합사부사령관 및 해병대사령관이 참석했고, 각 군 군단장급 이상 주요 직위자들은 화상으로 함께 했다.

최 권한대행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군에 변함없이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혼란한 국내 상황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특히 지휘관들을 중심으로 현장의 장병들과 적극 소통하며 군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국민들이 국가안보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최 권한대행이 합참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지난해 12월 27일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맡은 직후인 1월 1일 경기도 김포의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한 적이 있다.

관련태그
최상목  합참  지휘통제실  해병대  계엄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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