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와 함께한 광고 영상 본편을 10일 공개했다.
파스쿠찌는 ‘카리나와 카리나의 이탈리아 페어링(ITALY PAIRING)’을 주제로 광고를 제작했다. 두 명의 카리나가 파스쿠찌의 커피와 디저트를 조합한 두 가지 페어링 메뉴를 선보이는 내용이다.
첫 번째 페어링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출시한 ‘에소플 딸기 아포가또’와 ‘카사타 티라미수 딸기’를 함께 즐기는 ‘스트롱 앤 스윗(Strong&Sweet)’ 조합으로, 카리나가 각 메뉴를 소개한다. 두 번째 페어링은 ‘카페 라떼’와 ‘카사타 티라미수’가 어우러진 ‘크리미 앤 클래식(Creamy&Classic)’ 콘셉트로, 카리나가 해당 메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페어링에 등장하는 카사타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만든 조각 케이크로, 파스쿠찌의 대표커피 블렌드 ‘골든삭(Golden Sack)’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소플은 에스프레소 플레이트의 줄임말로, 파스쿠찌의 시그니처 메뉴다. 파스쿠찌는 이번 광고에 등장한 페어링 메뉴 외에도 다양한 조합의 커피&디저트 페어링을 소개해나갈 예정이다.
파스쿠찌는 광고 공개와 함께 일상에서 이탈리아 감각을 전하겠다는 ‘센스 오브 이탈리아’를 슬로건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에스프레소의 황금빛 크레마를 상징하는 골드 BI와 우드 색상의 인테리어를 매장에 적용하고,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리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리나와 함께 다양한 이탈리아 페어링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이탈리아 감각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과 굿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