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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19년 연속’ 1위…2024년 매출 점유율 28.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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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2.18 09:31:37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2006년 이후 19년간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AI TV 시대를 선언하며 글로벌 TV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Neo QLED·O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2024년 매출 기준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QLED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46.8%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2022년 첫 출시 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OLED 시장에서도 삼성은 144만대를 판매하며 매출 기준 27.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2006년부터 이어진 19년 연속 글로벌TV 시장 1위의 뒤에는 항상 고객들의 믿음이 있었다”며 “향후에도 AI TV와 같이 TV 시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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