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홍대가 봄 시즌을 맞이해 주식회사 콜리와 함께 인기 캐릭터 ‘곽철이’ 팝업스토어를 오는 23일까지 연다고 5일 밝혔다.
곽철이는 위트 있는 동작과 특유의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오리캐릭터로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실을 풍자하는 명랑한 블랙 유머를 통해 젊은 층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다양한 컬래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곽철이 블루밍 데이(Blooming Day)’를 주제로 KT&G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이번 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 60여 종을 포함해 패브릭과 피규어, 리빙 등 총 111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KT&G 상상마당 홍대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젊은 감성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10만 명에 달하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