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누적 흥행 수익 8억 달러를 돌파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가 돌아온다. 영화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의 론칭 스틸과 메인 예고편을 12일 공개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남편과 사별 후, 빛나는 순간을 잃은 채 정체된 삶을 살던 브리짓이 일과 사랑을 다시 시작하며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개봉을 기념해 공개된 런칭 스틸은 시리즈의 아이콘인 브리짓이 일기장을 든 채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갈 것을 암시한다. 특히 영화 ‘주디’로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르네 젤위거는 본인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브리짓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한편 시대에 따라 변화된 현실 공감 가능한 이야기들까지 전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랑하는 남편 마크 다아시(콜린 퍼스)와의 사별 후, 싱글맘으로서 두 아이를 키워 나가는 브리짓의 모습을 담았다. 아이들에게 집중한 나머지 정작 자신의 삶을 돌보지 못하는 그녀를 보며 주변 친구들은 진심 어린 충고와 조언을 건넨다.
이후 “좋아, 이제 멋지게 사는 거야”라고 다짐한 브리짓은 데이팅 앱에서 만난 매력적인 연하남과 데이트를 즐기고, 방송국에 복직해 커리어를 다시 쌓아 나간다. 그러나 새로운 만남도, 직장 생활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쉽지 않아 고군분투하는 브리짓의 모습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감동을 전한다. 특히 여전히 사랑스러운 브리짓의 모습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그녀의 인생 2막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전 세계적으로 8억달러(한화 약 1조 400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린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이다. 시리즈의 아이콘인 브리짓 역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르네 젤위거가 다시 돌아온다. 여전히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반가움을 더하는 다니엘 클리버 역은 휴 그랜트가 맡았다. 여기에 브리짓과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이는 록스터 역에는 레오 우달, 그리고 브리짓과 전혀 다른 성격으로 케미를 더할 월러커 역으로는 치웨텔 에지오포가 출연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브리짓 존스 캐릭터를 창조한 헬렌 필딩이 각본을 맡았고, ‘레슬리에게’로 제35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마이클 모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영화는 다음달 16일 개봉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