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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챔피언’에 선정

‘스틸리 어워즈’ 성과 등 3가지 조건 모두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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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4.09 15:04:29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수상한 ‘2025 WSA 지속가능성 챔피언 인증서’를 들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SA) 정기총회에서 ‘2025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6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후·안전 분야 등을 평가해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를 선정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Charter Member) 자격 보유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서 최종 후보 선발 이상의 성과 △환경영향평가 자료(Life Cycle Inventory) 제공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스틸리 어워즈는 세계철강협회가 한 해 동안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현대제철은 세계철강협회가 제시하는 환경 및 안전,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20가지 요구 조건에 부합했다. 아울러 지난해 스틸리 어워즈의 LCA(전 과정 평가) 부문에 출품한 ‘자동차 그룹사 공급망 내 LCA 협력 활동’이 최종 후보에 오르고, 세계철강협회가 요구한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제출해, 세 가지 선정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세계철강협회의 최우수 멤버 선정 요건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에 챔피언으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대제철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발돋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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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서강현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  스틸리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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