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4월 17일(목), 관내 청소대행업체 9곳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송파구와 협력하여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청소대행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 영덕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에 참여한 9개 청소대행업체는 평소에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에 꾸준히 참여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온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