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어린이 예술교육 등 시의성 높은 주제로 연수 과정 추천 제공... 하반기 신규 동영상 연수 공개...전문 연수과정‧컨설팅 등 인력 양성 본격화

예술교육가 대상 연수 예술수업 브랜딩 연구소 현장. 사진=교육진흥원

행정인력 대상 연수 지역과 문화예술교육 현장. 사진=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예술교육가, 교원, 기획‧행정인력 등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2025 온라인 아르떼 아카데미(ArtE Academy)’연수 참여자 모집을 본격 시작한다.

그간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온 <아르떼 아카데미>는 2025년을 맞아 보다 전문화된 콘텐츠로 구성된 연수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상시 접속 가능한 <온라인 아르떼 아카데미>에서는, 최근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주제를 선별하여 추천하는 연수 코너‘2025 온라인 아르떼 아카데미 큐(Q)!’를 새롭게 운영한다. 오는 4월 4주부터 6월까지 격주로 공개되며, 총 10개의 추천 연수 주제가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주제는 ▲예술교육대상(어린이, 다양성(장애·젠더)), ▲예술교육주제(환경·생태, 예술교육 공간), ▲예술교육방법(디지털·뉴미디어, 예술 장르별 교수법), ▲예술교육가의 활동‧역할(청년 문화예술교육사, 기획‧행정가) 등으로, 주제별로 선별된 동영상 연수 콘텐츠를 함께 소개한다.

학교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 단체 등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 참여를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도 온라인 아르떼 아카데미를 통해 상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어, 온라인 아르떼 아카데미는 오는 하반기, 늘봄학교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접근법 등 신규 동영상 연수 약 10개 과정을 새롭게 개발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연수 과정과 함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AI, 창업 등 아르떼 아카데미 전문 연수 과정,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 경력개발 컨설팅 등 다양한 연수 과정을 마련 중이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AI·디지털 시대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아르떼 아카데미를 적극 활용하여,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교육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