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발표했다.
이번 글로벌 출시로 ‘오딘’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PC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국내와 동일하게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오딘’은 30 대 30의 대규모 PvP 콘텐츠인 ‘발할라 대전’을 포함해 협동 기반의 대형 전투, 도전적인 그룹 던전,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글로벌 버전에서는 국내 서비스에서 선보였던 콘텐츠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능을 강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지난 4월 3일 태국에서 열린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며,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한정판 바이킹 테마의 ‘아바타’와 ‘탈것’ 등 특별 보상을 제공했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CBO는 "한국 서비스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글로벌 버전에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수차례의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만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1,000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들은 온/오프라인 이벤트 초대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오딘’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세계관, 강렬한 액션을 강조한 게임으로, 2021년 출시 이후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는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멀티플랫폼 MMORPG로, 더욱 많은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관련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