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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우유속에’ 가공유 3종 설탕 무첨가 리뉴얼 출시

“설탕 무첨가 및 당 함량 47% 이상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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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5.07 10:21:52

매일유업이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을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을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유속에는 1995년에 처음 출시된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가공유 브랜드다.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실제 원물과 과즙을 담은 맛에 300ml 용량을 가공유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 2022년에는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협업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가공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가 당과 칼로리에 민감해지면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그동안 높은 당 함량으로 멀어졌던 가공유를 무가당으로 부담 없이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3종은 가공유 및 커피 유형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47% 이상 낮춘 점이 특징이다.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140kcal,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145kcal, ‘우유속에 코코아’는 160kcal로 구성됐다. 제품 원료로는 각각 설향딸기농축액, 코코아분말, 브라질 및 콜롬비아산 커피추출액 등을 사용했다. 이번 리뉴얼된 ‘우유속에’ 설탕무첨가 3종 제품은 편의점, 대형마트 및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 함량을 최소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우유속에 설탕 무첨가 리뉴얼로 건강과 맛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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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우유속에  김선희  가공유  락토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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