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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2-3가동, 금호중앙교회에서 750만 원 상당 물품 기탁

금호중앙교회에서 복지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4년째 이어오는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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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5.20 11:29:17

금호중앙교회에서 750만 원 상당 물품 기탁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동장 이호철)은 지난 5월 13일 지역 내 금호중앙교회로부터 복지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생필품과 관내 식당 이용권 등이 포함된 물품 60박스(총 750만 원 상당, 각 125천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기초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함께 금호2-3가동 내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구성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중앙교회(위임목사 안광국)는 2022년부터 매년 부활절 기간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도 교인들의 따뜻한 사랑을 모아 이웃돕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안광국 위임목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물품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관내 상점들을 위해 자체 구매한 이용권들로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호철 금호2-3가동장은 "몇 년째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시는 금호중앙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성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성동구  정원오  금호중앙교회  복지취약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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