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를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선발매했다.
20일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운 칠성사이다 제로를 선보이고자 다양한 맛을 선별했고, 소비자 조사를 거쳐 상큼한 과일 맛과 선호도가 높은 오렌지 맛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제로 칼로리에 기존 제품과 같은 탄산감을 적용했으며, 칠성사이다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내용물은 투명하게 담아냈다. 라벨은 칠성사이다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중앙의 별 엠블럼을 오렌지색으로 해 가독성을 높였고, 상단에는 오렌지 과육을 삽입해 제품의 맛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19일 칠성몰에서 사전 판매가 시작됐고, 제품을 구매하면 한정판 핸드타월을 증정한다. 26일부터는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중순부터 신제품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운 맛과 향의 제로 사이다를 원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고자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 500㎖ 페트를 출시한다”며 “추후 다양한 용량의 패키지 발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