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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로 고급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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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5.21 10:21:51

2026 그랜저 외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1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26 그랜저의 핵심은 고객 선호 사양을 대폭 기본화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의 신설이다. 아너스 트림은 기존 고급 트림인 ‘캘리그래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및 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주요 선택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차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각 트림별 주요 편의사양도 확대 적용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과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가, 프리미엄 트림에는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이 기본 탑재됐다.

 

2026 그랜저 내장. 사진=현대차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기준 ▲프리미엄 3,798만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원 ▲아너스 4,513만원 ▲캘리그래피 4,710만원이며, 하이브리드는 ▲프리미엄 4,354만원 ▲아너스 5,069만원까지 구성됐다. 

현대차는 출시 기념으로 5월 계약 후 6월 출고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또는 2만km 내 외장 손상에 대한 무상 수리 프로그램 ‘바디케어’를 제공한다.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도 무상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그랜저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모델”이라며 “출시 40주년을 앞둔 그랜저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저는 지난해 7만1,656대가 판매되며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가대표브랜드’ 산업 브랜드 세단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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