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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 은행권 공동 개발 참여

6개 시중은행 참여…비대면 신원확인 고도화로 고객 편의성과 보안 동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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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22 11:27:03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성익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본부장(오른쪽 세번째) 등 6개 은행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국민·기업·농협·우리·하나은행 등 5개 시중은행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공동으로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를 개발·운영함으로써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과 거래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2년 10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자체 개발한 ‘신한인증서’를 통해 주민등록번호 없이도 비대면 신원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시중은행은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개발 ▲각 은행 간 상호 인증 연동 ▲민·관 대상 공동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은 신한 SOL뱅크를 포함한 타 은행 앱에서도 신한인증서를 비롯한 PIN, 패턴, 생체정보 등 다양한 수단으로 본인확인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은 보다 쉽고 안전하게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반 기술을 지속 내재화해 금융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강조한 ‘고객 중심의 근본적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재외국민 대상 인증서 발급, 인증시간 설정,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 등 인증 서비스 고도화와 안전성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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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본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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