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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신한금융, 20억 원 규모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본격화

행안부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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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22 11:27:15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기업 및 단체, 각 지자체 실무자들과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1일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신한금융이 민간 파트너로 참여해 지역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경제활성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신한금융은 총 20억 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 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총 10개 지역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26개 기업 및 단체, 각 지자체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성과 실행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례로는 ▲경북 의성 안계평야 상권과 연계한 ‘술래길 캠핑 축제’(㈜의성문화사) ▲강원 인제 달뜨는 마을의 ‘전기셔틀버스 및 충전소 구축’(달뜨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등이 포함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행안부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브랜딩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 제주은행의 디지털 기반 지역 재투자 사업 등 금융을 통한 지역 상생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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