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은평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셔틀버스 24대 긴급 투입

28일 첫차부터 6개 노선, 24대 셔틀버스 운행...직원 112명 배치, 비상수송대책본부 설치하여 24시간 연락 체계 가동

  •  

cnbnews 안용호⁄ 2025.05.27 16:03:01

은평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셔틀버스 운행 안내 카드 뉴스. 이미지=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결렬로 28일부터 예고된 버스 파업에 대응해 주민 교통편의 지원에 나선다.

구는 파업이 시작되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하철역과 연계한 무료 셔틀버스 24대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단, 파업이 조기에 종료되면 셔틀버스 운행도 즉시 중단된다. 지하철과 마을버스는 시내버스 파업과 상관없이 정상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삼천리골입구 56사단부터 하나고·삼천사·진관사입구까지는 셔틀 1번, 4대 ▲은평노인복지관부터 은평경찰서까지는 셔틀 2번, 4대 ▲역촌초등학교부터 응암역신사오거리까지는 셔틀 3번, 4대 ▲서울경찰청기동대부터 우남아파트까지는 셔틀 4번, 4대 ▲충암고교앞·대주피오레아파트부터 응암초등학교까지는 셔틀 5번, 4대 ▲수색초등학교부터 DMC파인시티자이까지는 셔틀 6번, 4대로 총 6개 노선이다.

구는 직원 112명을 노선별로 배치해 셔틀버스 노선을 안내하고 탑승을 지원한다. 노선별 배차간격은 20~30분이다.

셔틀버스 운행 안내, 노선별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홈페이지·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무료 셔틀버스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연락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라며 ”시내버스 파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은평구  김미경  서울시내버스파업  은평구 무료셔틀버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