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진행…“국내외 고객에 K뷰티 알린다”

CJ올리브영 ‘올영세일’ 포스터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약 2만 종의 뷰티·헬스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1년에 네 번 (3, 6, 9, 12월)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정기 세일 행사로, 계절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을 큐레이션 해 특가에 소개한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여름을 맞아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선케어와 쿨링 상품을 ‘기SUN 제압’, ‘쿨링 뷰티’ 등 키워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마시는 여름템’, 월경기 여성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시원한 그날’ 키워드와 연계한 헬스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디어스킨 ▲라이블링 ▲시크릿데이 ▲티젠 등의 이너뷰티·W케어 전문 브랜드가 참여해 대표 상품을 소개한다.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1년간 올영세일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30종의 상품을 할인하는 ‘스테디 셀러 특가’를 운영한다. 가격 할인 혜택을 강조한 ’99특가’와 ‘반값 특가’ 상품 약 330종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 1~2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대표 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브랜드 데이 특가’도 진행한다. 브랜드 데이에는 선정된 브랜드의 라이징 상품 1종을 하루 동안 특가에 판매하는 ‘깜짝 특가’도 만나볼 수 있다. 1일 ‘토리든’을 시작으로 ▲퓌 ▲라운드랩 ▲필리밀리·웨이크메이크 ▲딜라이트 프로젝트·프로티원 ▲어노브·바이브랩 ▲메디힐의 대표 상품을 순차적으로 할인한다.

쿠폰 할인도 강화했다. ‘올영세일 쿠폰팩’을 새롭게 도입해 올영세일 기간 중 무작위로 선정된 날짜에 깜짝 운영할 예정이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하는 ‘선착순 쿠폰’은 올영세일 기간 매일 0시, 12시, 18시에 확인할 수 있다. 올영세일 쿠폰팩과 선착순 쿠폰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혜택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상품을 큐레이션 하는 상권 특화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명동,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매장에서는 외국인 고객에게 인기 있는 마스크팩, 에센스, 픽서 등 6종을 제안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신생·인디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더 많은 K뷰티를 국내외 고객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