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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여론조사] 리얼미터 이택수 “노무현 vs 박정희 격차 여전” … 박시영 “판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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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5.06.02 10:33:48

(위) 리얼미터가 31일 발표한 최근 '깜깜이' 기간 중의 노무현 대 박정희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보수 결집이 보이지만 그래도 꽤 큰 격차가 있다. (아래)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둔 깜깜이 기간 중 실시된 동일한 여론조사에서 박정희 지지가 더 올라가고 노무현 지지는 하락했었음을 보여주는 그래프. (이미지 = 리얼미터TV 화면 캡처)

대선 마감을 하루 앞두고 이른바 ‘깜깜이 기간’(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는 기간) 중의 여론 흐름이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큰 변화는 없다”는 발언이 일부 나왔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유튜브 채널 리얼미터TV를 통해 지난 토요일(31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조사를 통해 이번 대선 결과를 예측해본다”며 “노 대 박 지지율 격차는 5월 29일(대선 D-5일) 51.4% 대 35.4%로 16%포인트 차이에서, 31일(D-1일) 50.8% 대 39.3%로 11.5%포인트 차이로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깜깜이 기간 전과 비슷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얼미터는 2022년 대선의 깜깜이 기간에도 노무현 대 박정희 지지율 조사를 진행했고, 당시 박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0.8%포인트)이지만 상승세를 보였고, 반대로 노에 대한 지지는 0.2%포인트 하락하면서 결국 윤석열 당시 후보가 승리하는 판세를 미리 예측해 보여준 바 있다.

리얼미터는 대선 전 주말(토~일요일)에도 노 대 박 여론조사를 진행해 2일 발표할 예정이다.

박시영 컨설턴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서 깜깜이 기간 중의 여론 판세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 = 박시영TV 화면 캡처)

한편 여론 전문가인 박시영 컨설턴트 역시 자신의 유튜브 박시영TV의 1일 오전 방송에서 “판세가 좋다”며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측이 비난을 집중하고 있지만 오버해서 대응할 문제는 아니라고 민주당 중진 의원 측에 의견을 전달했다”며 여론 판세에 큰 변화는 없음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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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리얼미터  박시영  이택수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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