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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2개 부문 수상

대기업 부문 대상 및 우수물류사례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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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6.02 11:30:46

지난달 30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서정주 CJ올리브영 SCM센터장(오른쪽)이 수상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지난달 30일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과 우수물류사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주관의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국내 물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1998년부터 매해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전문가를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해부터 ‘우수물류사례’ 부문도 신설, 혁신성·확장성·산업 기여도 중심으로 물류 개선 성과를 거둔 기업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올리브영은 적극적인 물류 인프라 투자는 물론 운영체계를 고도화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상품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올해 초 경북 경산에 1만 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설해 물동량을 증가시키고 이원화했다.

당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심형 물류거점(MFC, Micro Fulfillment Center)도 늘렸다. 지난해에만 부산, 광주, 경주, 전주 등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총 6개 점을 열며 총 17곳의 도심형 물류거점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2018년 빠른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선보이고, 전국에 서비스 중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K뷰티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8월 역직구 전용 ‘안성 글로벌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1일 해외 출고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이 외에도 경산 센터 공정의 90%를 자동화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발전을 위한 물류 고도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뷰티 글로벌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물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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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오늘드림  한국로지스틱스대상  물류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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