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프로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배달앱 ‘땡겨요’를 통한 할인 및 경품 이벤트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이 지난 5월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연장한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소비자 대상 혜택 프로그램으로, 야구 관람과 배달 소비를 연계한 캠페인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동안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땡겨요’ 앱에서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치킨 랜덤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발급 가능하며, 일부 브랜드의 자체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쿠폰을 9회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프로야구(MLB) 경기 티켓과 항공권(1등, 2매)을 포함해 KBO 관련 굿즈, 땡겨요 상품권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중 500만 돌파 시점에 맞춰 야구팬들이 일상 속에서도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야구팬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서울시 및 18개 치킨 프랜차이즈와 함께 ‘서울배달플러스 가격제’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