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 ‘신한 나눠요 DAY’ 실시.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 그룹 임직원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잡화를 기부하는 ‘신한 나눠요 DAY’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폐가전기기 2000여 점을 모았던 ‘자원순환 DAY’의 후속 행사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재사용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자원순환형 ESG 활동이다.
서울 본점에서는 이틀간 기부 캠페인이 집중 운영됐으며, 첫날 진옥동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외투, 셔츠, 니트 등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총 300여 명의 임직원이 1000여 점의 의류와 잡화를 모았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환경 보호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사업에 전액 활용된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 나눠요 DAY’는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ESG 실천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일상에서 ESG를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 외에도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아껴요 캠페인’을 매월 전개하며, 순환경제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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