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관계사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라벤더 정원’과 ‘야외수영장’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상하수목원 치유의 숲에서 이달 한 달간 운영되는 라벤더 정원은 잉글리시 라벤더 1만 2000주가 약 2000평 규모로 구성됐다. 여기에 산책길, 힐링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달 한정 시즌 스페셜 메뉴인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농원 내 파머스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8일 오후 4시에는 정원 내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라벤더 음악회가 열린다.
이달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상하농원 야외수영장을 정식 운영한다. 달팽이 모형의 유아풀과 국제규격(50×24m) 대형풀을 갖춘 수영장이다. 6~8일, 14~15일은 사전 오픈 기간으로, 수영장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영장 이용객은 상하농원 테마파크 무료입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먹거리로는 ‘비어 페스티벌’이 준비됐다. 상하농원 햄공방에서 만든 수제 소시지,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삿포로 생맥주가 마련된다. 이 밖에 농원 식당은 저녁 식사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