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2동, '봄봄 캠페인'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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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2 13:35:47

안용호

관내 환경정화활동 및 민·관 협업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을 위한 캠페인 실시

구석구석 발굴단 활동.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선하, 민간위원장 김성자)가 지난 9일 관내 대청소 후 민·관 협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서로 돌봄, 함께 해봄, 봄봄 캠페인’ 및 구석구석 발굴단 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구석구석발굴단, 자원봉사캠프, 복지통장 등 15명이 정릉 교통광장 주변 상가 및 인근 주택가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한 후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지역사회 돌봄기능을 널리 알리는 “성북구가 함께하겠습니다. 당신의 어려움을 알려주세요. 이웃의 위기를 전해주세요!”라는 복지홍보물을 출입문에 부착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

김성자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복지각지대에 꾸준히 캠페인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복지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뿐만 아니라 동 특성화 사업, 저소득 홀몸 어르신 안전 물품 및 건강꾸러미 나눔 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안용호 ahnsbo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