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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2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어정화•배준경 의원 5분 자유발언

어정화 의원 “뉴욕 거장전 미술전시회 학생 관람비 지원, 교육경비보조금 예비비 쓰임새에 맞나?”… 배준경 의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소음•분진 등 구민 민원 귀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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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6.13 20:10:50

13일 열린 제292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어정화 의원과 배준경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5분 발언 하는 어정화 의원.  

먼저, 어정화 의원은 교육경비보조금 예비비 쓰임에 대한 재고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어 의원은 “교육경비보조금 예비비는 예기치 못한 학생 안전이나 학교 운영 상 시급한 상황 발생 시 학교 요청으로 심의 없이 사후 보고만 하면 된다”며 “그런데 노원구의 창의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보며 회의적 반문을 하게 되었다. 노원구가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한 ‘뉴욕의 거장들’ 미술 전시 관람료 지원의 경우 학생 1인당 8천 원 씩, 총9천7백8십8만8천 원을 지원해 학생 만 2천 2백 여명을 관람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 의원은 ‘뉴욕 거장전 미술전시회 관람비’로 1억 가까운 지원을 한 것이 과연 교육경비보조금 예비비 본연의 쓰임에 맞는 것이었나”라며 집행부의 답을 요청했다.

5분 발언에 나선 배준경 의원. 사진=노원구의회

이어 배준경 의원은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민원사항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배 의원은 “야심차고 기대가 큰 사업의 이면에 남모르는 주민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며 “소음, 분진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오전 9시 이후부터 진행하기로 한 공사차량 진입시간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배 의원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을 자축하며 수억 원을 들여 KBS 열린 음악회 등 홍보에 신경쓰는 이면에 주민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노원구가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하며 광운대역세권 개발이라는 대명제 앞에 시름하는 주민들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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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5분발언  어정화  배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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