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제292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박이강•최나영 의원 '송곳 구정질문'

박이강 의원, 관내 주요 대규모 공사 현장 및 구민 안정 정책,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등 민생경제 회복 위한 구정 방향, 기업 유치 및 벤처창업 지원 정책 질의… 최나영 의원, 공공건설현장 폭염 폭우 대비 및 구 시설 운영에 대해 질의

  •  

cnbnews 안용호⁄ 2025.06.13 20:11:03

박이강 의원. 사진=노원구의회

13일 열린 제292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이 진행됐으며, 박이강•최나영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먼저 박이강 의원은 광운대역세권 개발 공사 관련 거주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현대산업개발 측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등교 시간인 오전 8시~9시 사이에 공사차량이 버젓이 다니고, 신호수 조차 없다. 그런데 현대사업개발은 무책임한 태도와 안이한 인식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땅꺼짐 현상에 관련해서는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 관련해 안전문자 등을 통해 구민에게알리는 대책이 필요하다. 구가 생각하고 있는 대책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역화폐 환급제도 도입,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민생경제 대책,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정 방향을 물었다.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한 공유오피스 운영,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성과 등을 물었다.

최나영 의원. 사진=노원구의회 

최나영 의원은 공공건설현장의 폭염 온열질환 관련 예방과 대비가 진행되고 있지만, 구에서는 과하다 싶은 정도로 추가대비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추가 대책으로 “첫째, 상태측정을 과할 정도로 해야 한다. 주의보 이상 발령되는 날 12~17시 사이 체감온도 측정을 시간단위로 하고, 8월 29일 사후 일괄보고가 아닌, 매일 실시간 구청으로 보고되는 체계여야 한다. 둘째, 체감온도 35도 이상일 때도, 사실상 권고수준인 작업중지권 발동을 2차 3차로 요구하여 반드시 중지하게 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작업중지권은 강제조항이 아니고 권고조항이기 때문에 중지될 때까지 요구하는 우리의 지도매뉴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이어 최 의원은 공릉구민체육센터 장애인프로그램 신청을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현재 공릉구민체육센터 장애인수영프로그램은 장애인 체육회 홈페이지에서만 할 수 있다. 다른 구처럼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차이 없이 공단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구청장의 의견을 물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시간표시 신호등을 확대 설치해 교통 안전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구청장의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노원구의회  5분발언  박이강  최나영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