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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서울 반지하 가구에 폭염 대비 물품 지원 확대

제습기·여름이불·써큘레이터 등 전달...건강·주거환경 개선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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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16 17:22:04

지난 15일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과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에너지취약가구를 위한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16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폭염 취약 계층인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제습기, 여름 이불, 써큘레이터 등 여름철 필수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이 참석해 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계절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위험이 심화됨에 따라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반지하 주거환경의 열악함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폭염 피해는 주거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만큼, 이번 지원이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가구의 무더위 극복과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운영, 저소득 아동·청소년 의료 지원 ‘우리루키’, 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우리 원더패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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