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7.21 14:43:44
강남구립역삼푸른솔도서관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결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8월 5일(화), 6일(수), 8일(금), 9일(토) 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금년 선정 도서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로 선정 도서를 읽고 사서와 함께 독후 활동을 진행한 뒤, 전문 코딩 강사의 지도 아래 인공지능 블록코딩을 활용하여 책을 읽고 상상한 것을 코딩을 통해 구현한다. ‘나만의 우주 정거장 제작’과 ‘가상 스타디움 만들기’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접하는 습관을 형성하면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코딩 역량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