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부터 코엑스 전역서 대규모 ‘The Galaxy UNFOLDERS’ 전시 진행

서울 코엑스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으로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체험존 ‘The Galaxy UNFOLDERS’를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장 줄리앙은 종이를 소재로 한 유머러스한 캐릭터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이번 협업에서 제품의 ‘접히는’ 특성과 종이의 유사성에 착안해 신규 캐릭터를 직접 개발했다. 체험존은 갤럭시 폴더블의 기능을 시각화한 다양한 조형물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체험 공간을 ‘폴드7’과 ‘플립7’의 특성에 맞춰 이원화했다. 밀레니엄 광장에는 높이 2.8m 대형 캐릭터 조형물과 생성형 편집 체험 공간이 마련됐으며, 실내 파르나스몰과 별마당길 1km 트랙 곳곳에 포토존과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됐다.

서울 코엑스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과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뉴페이스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Z 폴드7’ 체험 공간에서는 초고화질 카메라로 작품 속 이스터에그를 찾아보고, AI 기반 생성형 편집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제작하는 인터랙션이 가능하다. ‘Z 플립7’ 공간에선 캐릭터를 커버 디스플레이에 띄우고 ‘거울 셀피’를 촬영하거나, 자동 줌과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활용해 영상을 편집하는 체험이 제공된다.

이 밖에 제미나이 라이브 기반 번역 및 추천 기능, AI 러닝 코치 기능을 소개하는 갤럭시 워치8 체험 공간, 항산화 지수 측정 및 맛집 추천 부스 등도 운영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얇고 가벼우며 접히는 폴더블 특성이 종이와 닮았다는 점에서 협업이 시작됐다”며 “이번 체험존에서 폴더블 기술과 AI 기능의 진화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