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8.08 21:38:06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국민의힘·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은 2025년 8월 8일(금) 오전 10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타당하고 효과적인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비 지급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주제로 정책의 공공성과 처우개선비의 지속가능성, 실효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자민의원 외에 교통행정 관계자, 마을버스 업체 대표,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했다. 특히, 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센터장,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의왕시의회 박현호 의원 등의 발제를 맡아 정책의 효과성과 구조적 대안 그리고 자치구별 사례에 대한 비교 분석 등이 이루어졌다.
구자민 의원은 앞서 지난 7월, 관악구의회 제306회 임시회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지원은 하되, 명분과 제도적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단순히 매월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방식이 지속가능한 교통복지의 해결책으로서 좋은 정책인지 고민할 시점”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