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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진흥원 청년예술가 7기 이상명 협력연출 연극 '무명의 용병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선정자(7기) 발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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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8.21 19:07:58

무명의 용병사 포스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이하 진흥원, 본부장 방성택)가 주관하는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의 청년예술가 7기 ‘이상명’씨가 협력 연출을 맡은 <무명의 용병사>가 무대에 오른다.

<무명의 용벙사>는 진흥원의 2025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연극분야 ‘신작초연지원사업’에도 선정된 작품으로서 무용 분야 최재호씨가 안무 감독을 맡고, 연극 분야 유이수(김이수)씨가 출연하는 등 청년예술가 7기로 선정된 다수의 청년예술가가 참여하여 그 활동이 더 눈에 띈다.

청년예술가 김이수.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은 대구 지역 만 35세 이하 청년예술가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계의 미래를 밝힐 유망 예술인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에게 2년간 재정 및 홍보를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7기 청년예술가 15명은 대구를 대표하는 청년 예술가로 올해도 그 활동을 이어가며 매월 소정의 창작지원금 및 연습(발표)공간, 멘토 프로그램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청년에술가 이상명.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이번 작품의 협력 연출을 맡은 이상명씨는 2022년부터 대구에서 연극 연출을 시작하여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동시대의 사회적 담론까지 다양한 주제를 연극이라는 장르 안에서 풀어가고 있다. 2024년에 대한민국 연극제 <평화>로 대통령상을 수상(연출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었고 다수의 작품에서 두각을 보이는 유망한 예술가이다.

<무명의 용병사>는 제2회 청주창작희곡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초이스시어터(대표 안희철)’가 지역 청년예술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최초로 올리는 초연작이다.

이 작품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여 침몰하는 배 안에 고립된 두 병사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적도 아군도 아닌 채, 전쟁과 마주하여 인간의 존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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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무명의 용병사  이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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