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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iM증권과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MOU 체결...일곱 번째 증권사 협력

시장 인프라와 모바일 서비스 결합...토큰증권 시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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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28 11:16:37

코스콤 김도연 상무(왼쪽에서 여섯번째)와 iM증권 류시웅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가 27일 코스콤 본사에서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코스콤은 27일 본사에서 iM증권과 토큰증권(Security Token Offering, STO) 공동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증권사와 체결한 일곱 번째 토큰증권 관련 협력이다. 앞서 코스콤은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DB증권과 공동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iM증권이 새롭게 합류했다.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사업은 다수 증권사가 사용할 수 있는 토큰증권 인프라를 구축해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코스콤은 LG CNS와 협력해 발행 인프라를 완비했으며, 예탁원과 총량관리를 위한 테스트베드 실증을 완료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PoC(Proof of Concept, 기술 검증)도 진행 중이다.

iM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물 기반 자산을 디지털화한 다양한 투자상품을 발굴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고객 중심의 토큰증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이번 협약으로 플랫폼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 증권사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프라 비용 절감과 다양한 상품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코스콤 김도연 상무는 “iM증권의 합류로 공동 플랫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M증권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코스콤 인프라의 결합으로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iM증권 류시웅 상무는 “코스콤과 협력해 혁신적인 토큰증권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중심의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MZ세대를 비롯한 디지털 세대와 함께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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