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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미술아카이브 전시 '사진기록 연구소' 개최

장용근 개인전 연계 아카이브 자료전, 10월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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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9.02 17:16:05

사진기록연구소-아카이브-전시전경. 사진=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2025 다티스트(DArtist) 선정 작가인 장용근개인전 연계 아카이브 자료 전시로《사진기록연구소》를 10월 10일(금)까지 3층 아카이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자료 전시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 단체인 ‘사진기록연구소’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통해 그들이 생산한 기록사진 이면의 다양한 면모를 조망한다. 출품작으로는 사진기록연구소의 ▲ 전시 리플릿, 자료집 ▲ 전시전경 등의 디지털 사진 자료 ▲ 사진기록연구소의 기록장소를 시각화한 자료 ▲ 회원의 개인 물품, 기록물 등을 선보인다.

사진기록연구소-아카이브-전시전경. 사진=대구미술관

특히 이번 자료전에는 사진기록연구소 회원의 개인소장 자료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군 복학 후 독학하며 사용한 첫 카메라, 작업 과정의 메모를 남긴 수첩 등은 피사체 이면의 ‘사진가의 흔적’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개별 작가로서의 삶이 사진기록연구소의 활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사진기록연구소는 장용근 작가가 주축이 되어 사진의 기록성을 바탕으로 사진가들이 모여 설립한 문화예술단체이다. 2014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 기록을 시작으로 지난 10여 년간 120여 곳을 기록하며, 10차례 전시와 7권의 사진집, 4회의 기획 전시 활동을 이어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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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사진기록 연구소  미술아카이브  장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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