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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발달장애 예술인과 ‘런치콘서트’ 개최

점심시간 활용, 클래식 공연·전시회 통해 인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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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08 11:19:04

밀알복지재단 소속 ‘브릿지온(Bridge On) 앙상블’이 런치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사내 문화행사인 ‘런치콘서트’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밀알복지재단,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협력해 진행됐다.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이 클래식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연주했다. 또한, 발달장애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브릿지온 아르떼’ 전시회도 열렸다.

LG유플러스는 공연과 전시 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함께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장애 보조 도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직원들은 특수 고글을 쓰고 LG유플러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 U+’와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사용하며 장애인의 일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 이어 마곡사옥에서도 런치콘서트를 열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임직원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는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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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런치콘서트  장애인  밀알복지재단  파라다이스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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