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공익재단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 창비(대표 염종선)와 함께 제24회 대산대학문학상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대산대학문학상은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시조)·소설·희곡·평론·동화 등 총 5개 부문에서 9월 1일~11월 7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함께 부상도 주어지며, 수상작과 심사평은 ‘창작과 비평’ 2026년 봄호에 수록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하며 시상식은 2026년 1월 중 개최한다.
수상자들에게 부상으로 주어지는 해외문학기행은 2026년 1~2월 중 실시하며 해외 문학과 문화 유적을 탐방한다. 대산문화재단 국제문학교류 사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문학 관련 기관, 한국학 설치 대학 등을 방문해 외국 문인과의 간담회 등을 갖게 된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