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과 나눔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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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9 10:08:50

김응구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에 이동 차량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와 장영미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장이 이동 차량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의 후원금으로 조성한 이동 차량 지원사업 기부금을 28일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열린 챔피언십(25~28일) 종료일인 28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장영미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이트진로와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나눔 활동은 2008년 어린이 환우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는 후원으로 시작했다. 이후 2015년부터 올해까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년째 이동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등 총 11대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할 차량을 포함하면 11년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동 차량 지원 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했다. 이곳들엔 10월 중 이동 차량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인규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매년 이동 차량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항상 동행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