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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지역 아동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임직원 20여 명 참여해 벽지 교체·안전 손잡이 설치 등 직접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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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29 11:51:11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사 임직원 20여 명이 노후화된 벽지 교체 등을 지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양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벽지 전면 교체, 벽면 샌딩과 도장, 계단 안전 손잡이 설치, 짐 나르기 등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진행됐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글로벌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뒤, 2004년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왔다. 지난 22년 동안 총 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희망의 집’ 19채 건축에 힘을 보태며 나눔을 이어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두 항공사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주거 개선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임직원들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제작해 기부하는 ‘KE-OZ STUDIO’를 진행했고, 8월에는 업사이클링 보조배터리 파우치를 제작해 판매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을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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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국해비타트  주거환경 개선  지역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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