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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임상 2상 진입 허가

항종양 효과·안정성 검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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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09.29 14:40:09

온코닉테라퓨틱스 로고.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대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1b상에서 확인된 안전성과 내약성, 항종양 효과를 기반으로 네수파립과 표준치료요법 병용투여로 1차 치료제로서의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환자 모집과 투약 준비에 착수해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차세대 치료 옵션으로서의 과학적 근거를 빠르게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네수파립은 탄키라제와 파프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독자 개발 중인 핵심 신약 후보물질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승인은 네수파립이 단순한 후보물질을 넘어 본격적인 효능 검증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네수파립의 성공적 개발은 회사의 기술 가치 제고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온코닉테라퓨틱스  췌장암  신약 후보  네수파립  임상 2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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