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기능성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제안하는 ‘한층 더 아름답게 올영에서 케어헤바’ 프로모션을 이달 한 달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얼굴 피부를 관리하듯 두피와 몸의 피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를 발굴해 관련 상품군을 육성해 왔다. 단순 세정을 위한 샴푸·바디워시나 보습을 위한 바디로션을 비롯해 탈모, 각질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의 퍼스널케어 카테고리(헤어·바디케어 등)의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약 20% 증가했다. 특히 액상 제품을 머리에 바르거나 뿌려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헤어 토닉·앰플과 몸 피부의 탄력, 미백을 위한 기능성 바디 상품이 인기가 많았다. 과거엔 단순히 세정이나 보습을 위해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엔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는 기능성 상품을 찾으려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능성 ·바디케어 상품을 최대 40% 이상 할인해 선보인다. 먼저 기간별로 다양한 할인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헤어바디 특가’에서는 헤어·바디케어 상품 약 70종을 추가 할인한다. 같은 기간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하는 카테고리 쿠폰도 받을 수 있다. 10~19일 열리는 ‘올어바웃 헤어바디 위크’에서는 헤어·바디케어 상품 2000여 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기능성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1일부터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5만 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 헤어·바디케어 샘플이 담긴 ‘올리브 키트 헤어바디 에디션’을 선착순 증정한다. 키트엔 캠페인 대표 브랜드 상품인 ‘피노 프리미엄 터치 헤어 마스크’와 ‘넛세린 아로마 넛 슬림핏 바디로션’을 포함해 34종 중 최대 12종까지 랜덤으로 들어 있다.
3~26일엔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스페셜 샤워케어 라운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넛세린 ▲라보에이치 ▲일리윤 ▲피노의 대표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