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제330회 임시회에서 이동호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강남구의 대표 명소이자 올해 4월 벚꽃 시즌에 약 12만 명이 방문한 대표 수변공간 양재천을 소개했다. 과거 악취가 심한 하천이었지만, 1995년 복원사업으로 달라졌고 전국 각지 하천 정비 모델이 될 만큼 파급력 있는 행정 추진 사례였다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양재천 30주년을 맞아 양재천의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비전과 강남의 스토리텔링을 전하고 양재천 복원 역사를 구민과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고인이 된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의 흉상과 같은 상징물 조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집행부에서 양재천 30주년을 맞이해 강남구의 유산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방안을 모색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