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하이락토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하이락토 더블 액션’과 ‘하이락토 트리플 케어’ 두 가지로 출시됐다.
하이락토 시리즈에는 독자 개발한 다양한 유익 균주와 특허받은 4중 코팅 가공법 등을 담았으며, 형태와 굳기를 기준으로 대변 유형을 분류하는 ‘브리스톨 척도’를 참고해 사용 균주 등 제품 속성을 달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락토 더블 액션은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 있는 신바이오틱스 제품이다. 개별 스틱형 비닐 포장을 채택하고 요구르트 맛을 더했다.
하이락토 트리플 케어는 캡슐 제형을 채택하고, 한 알씩 눌러 꺼내는 알루미늄 포장 형태인 PTP 방식을 적용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하이락토 시리즈는 한국인 유래 유산균을 사용했고 4중 코팅 기술을 활용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존율을 높여 장까지 온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품목과 연계한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