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0.15 17:25:14
삼성증권이 투자자들의 언어와 감성을 담은 ‘주식장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주식장인’ 캠페인은 투자자들이 국내 및 미국 주식시장을 각각 ‘국장’, ‘미장’이라 줄여 부르는 표현에서 착안해, ‘주식시장의 장(場)을 읽는 장인’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삼성증권은 ‘주식장인’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정판 ‘주식불장’ 패키지를 출시했다. 주식시장의 ‘장(場)’과 음식의 ‘장(醬)’을 결합해 한국의 고추장, 일본의 와사비, 중국의 마라장, 미국의 핫소스로 구성된 4종 세트로 기획됐다. 전 세계 30개국 투자가 가능한 삼성증권의 강점을 광고 콘셉트와 위트 있게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주식불장’ 패키지는 총 4,0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10월 18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10월 25일부터는 전국 GS25와 GS THE FRESH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언어와 감성을 반영해 주식 시장의 열기를 유쾌하게 표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주식투자를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