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도시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서울사업소를 개소했다.
16일 호반건설은 “서울·수도권의 주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현장 밀착형 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서울사업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서울사업소를 중심으로 도시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 개선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도시정비사업팀 조형식 이사는 “서울사업소 개소를 통해 현장 인접 정보와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업 수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업 전문성을 한층 높여 서울·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