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확대

16일 서울 도봉구 둘리뮤지엄에서 진행된 '문화의 날, 별과 함께 날다'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6일, ‘문화의 날(10월 18일)’을 맞아 서울 도봉구 둘리뮤지엄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의 날, 별과 함께 날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착순 50명의 어린이에게 KB금융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키링 인형과 색연필 등 선물을 제공하고, 스타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는 21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의 날’은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 제정에 따라 문화발전과 국민의 문화예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KB금융은 지난 9월부터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KB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미술관 45여 곳에서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이달 말까지 KB금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문화의 날, 별과 #함께날다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홍보 콘텐츠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문화의날 #KB함께날다공유릴레이)와 함께 공유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리움미술관 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기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