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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시니어 일자리 창출 위한 도시락 제조시설 개소

광산구와 협력해 시니어 고용 및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용금융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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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0.28 16:41:43

하나금융그룹, 시니어 일자리 창출 위한 도시락 제조시설 개소.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회사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복지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광산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 그룹은 광주 광산구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근로 의지가 있는 시니어를 도시락 조리·포장·배송 과정에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청소년과 독거 어르신 약 350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또한 반찬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공급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향후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찬·국·샐러드 도시락을 저렴하게 판매해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돕는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및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사회혁신기업 및 경력보유여성·뉴시니어를 위한 인턴십 매칭 사업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폐지수거 어르신 대상 경량 손수레 및 안전키트 지원,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등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하나금융그룹  시니어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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