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자회사 에스티팜이 3분기 매출 81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Oligo 기반 신약 CDMO 사업 프로젝트 확대로 인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 Olig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한 686억원 달성했다. 이 중 ▲만성 B형간염 치료제 222억원 ▲희귀 심혈관 치료제 256억원 ▲고지혈증 79억원 ▲동맥경화증 72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소분자 부문은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프로젝트의 출하 일정이 4분기로 이연되며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mRNA 부문은 Smart Cap® 등 초기 R&D 프로젝트 관련 CDMO 매출이 발생해 14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자회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통해 9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